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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21세기 디지털 '엘 풀포'의 귀환...바나나 회사에서 플랫폼 기업까지, 기업 권력이 국가를 압박하는 방식
- 국제
2026.06.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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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누가 한국의 '중남미화'를 말하는가...눈에 보이는 적, 그리고 숨어 있는 권력...
- 국제
2026.06.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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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페트로 이후, 콜롬비아는 어디로 가는가
- 국제
2026.06.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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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마법사가 권력을 좌지우지한 아르헨티나의 현주소...중남미 리더십의 심리 코드 (4-1)
- 국제
2026.05.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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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울돌목의 이순신 정신...민족대표 33인 양한묵 선생을 통해 현재로 세계로...
- 국제
2026.05.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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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양삼일] 경찰과 아이들이 함께 춤을 추는 국제포럼...다시 생각한 진정한 예술교육..
- 국제
2026.05.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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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20] AI 앞에서 우리는 메뚜기인가, 개척자인가
- 국제
2026.05.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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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9] 돈키호테와 춘향이 사이에서 : 판소리와 째즈..
- 국제
2026.05.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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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양삼일 18] 중남미 리더십의 심리 코드 (3) : 대통령이 죽음의 신이 되었을 때
- 국제
2026.05.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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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더뉴스] 지상에서 하늘까지, 과타페 바위산...거대한 화강암...
- 국제
2026.05.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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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7-2] 라틴아메리카를 향한 미국 외교의 쌩얼 (2부)
- 국제
2026.05.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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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야=양삼일 17-1] 라틴아메리카를 향한 미국 외교의 쌩얼 (1부)
- 국제
2026.05.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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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6] 다국적 공룡기업이 한 국가를 압박하는 방식...한국과 중남미 사례 비교...
- 국제
2026.04.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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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5] 중남미 리더십의 심리 코드 (2) : 이미 죽은 영웅이 어떻게 산 사람의 권력을 지탱하는가
- 국제
2026.04.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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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양삼일 14] 독도와 닮은꼴...콜롬비아의 산안드레스섬...
- 국제
2026.04.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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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21세기 디지털 '엘 풀포'의 귀환...바나나 회사에서 플랫폼 기업까지, 기업 권력이 국가를 압박하는 방식
United Fruit Company(UFCO)에 의한 원주민 토지 강탈 사진 [콜롬비아=양삼일 기자] 1. 택배 앱과 워싱턴 로비스트 2026년 1월, 워싱턴 백악관.미국 부통령이 한국 총리에게 뜻밖의 이름을 꺼냈다. 쿠팡. 쿠팡은 수백만 명의...- 국제
2026.06.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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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누가 한국의 '중남미화'를 말하는가...눈에 보이는 적, 그리고 숨어 있는 권력...
“권력은 누군가의 억압적으로 휘두르는 힘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를 감시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미쉘푸코 누가 한국의 '중남미화'를 말하는가: 기억과 진영 사이에서 눈에 보이는 적, 그리고 숨어 있는 권력 '중남미화'라는 말은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일종의 ...- 국제
2026.06.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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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페트로 이후, 콜롬비아는 어디로 가는가
페트로 이후, 콜롬비아는 어디로 가는가 2026 대선 전망: 서민의 선택, 제도 보수의 위기, 그리고 극우 포퓰리즘의 부상 실패한 대통령, 떠나지 않은 민심 2022년 8월, 구스타보 페트로 (Gustavo Petro)는 콜롬비아 역사상 최초의 좌파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기대는 컸다. 불평등 해소, 토...- 국제
2026.06.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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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마법사가 권력을 좌지우지한 아르헨티나의 현주소...중남미 리더십의 심리 코드 (4-1)
1952년 7월 2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라디오에서 애도 방송이 흘러나왔다. 에바 페론(Eva Perón), 애칭 에비타(Evita). 많은 이들에게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Evita 와 대표곡 Don't Cry for Me Argentina 의 실제 모델로 더 익숙한 인물이다. 가난한 사생아 출신으로 배우를...- 국제
2026.05.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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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울돌목의 이순신 정신...민족대표 33인 양한묵 선생을 통해 현재로 세계로...
울돌목의 이순신 정신, 그리고 민족대표 33인 중 한분인 지강 양한묵 선생... [콜롬비아=양삼일] 남도의 바다가 거칠게 몸부림치는 공간, 울돌목(명량해협)을 아는가? 물살이 너무 거세 바다가 마치 울부짖는 듯하다 하여 붙은 이름, 명량. 남도의 사람들에게 이 바다는 단순한 자연이 아니었다. 그것은 수...- 국제
2026.05.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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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양삼일] 경찰과 아이들이 함께 춤을 추는 국제포럼...다시 생각한 진정한 예술교육..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21] 콜롬비아에서 예술교육 이야기를 하면 종종 한국 사람들이 예상하는 분위기와는 조금 다르다. 한국에서는 예술교육을 창의성이나 문화 향유 차원에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평화, 기억, 공동체 회복이라는 단어가 훨씬 먼저 나온다. 왜냐하면 콜...- 국제
2026.05.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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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20] AI 앞에서 우리는 메뚜기인가, 개척자인가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20] 오래 전, 낯선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열두 명의 사람이 있었다. 사십 일이 걸린 여정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거인입니다. 우리는 그들 앞에서 메뚜기 같았습니다." 두려움의 고백이라기보다, 더 깊은 충격이었다. 메뚜기라는 말 속에는 단순한 크기...- 국제
2026.05.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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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9] 돈키호테와 춘향이 사이에서 : 판소리와 째즈..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9] 얼마 전 조카들에게 편지를 썼다. 두 조카는 서울의 유명 대학에서 각자의 전공을 마친 뒤, 다시 의대에 도전해 이제 전공의가 되었다. 한번 길이 정해지면 쉽게 바꾸지 않는 세상에서, 다시 새로운 길을 선택하고 끝까지 밀고 간 것이다. 게다가 의대를 다니면서도 방...- 국제
2026.05.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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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양삼일 18] 중남미 리더십의 심리 코드 (3) : 대통령이 죽음의 신이 되었을 때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8] 1959년 중남미에 있는 아이티 대통령궁. 이 나라의 프랑수아 뒤발리에(François Duvalier) 대통령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의사들이 달려왔지만 아홉 시간 동안 그는 죽음의 문턱에 있었다. 그리고 깨어났다. 그런데 돌아온 사람은 달라져 있었다. 눈빛은 초점을 잃은 채 서늘했고...- 국제
2026.05.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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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더뉴스] 지상에서 하늘까지, 과타페 바위산...거대한 화강암...
[콜롬비아=편집자] 콜롬비아의 환상적인 바위산을 아는가? 과타페 바위산... 가짜산이 아니라 진짜산이다. 영화속에서나 볼 수 있는 신비로운 모습. 콜롬비아 중부의 거대 호수인 과타페 호수.. 주변에는 숲이 우거진 섬들이 여기저기 ...- 국제
2026.05.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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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7-2] 라틴아메리카를 향한 미국 외교의 쌩얼 (2부)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17] 라틴아메리카를 향한 미국 외교의 쌩얼 2부: 28개월에 한번, 그리고 한반도 100년의 패턴, 2025년까지 파나마, 도미니카, 브라질, 칠레. 이름만 나열해도 그 뒤에 가려진 비극의 무게가 느껴진다. 1954년 과테말라의 아르벤스(J...- 국제
2026.05.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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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야=양삼일 17-1] 라틴아메리카를 향한 미국 외교의 쌩얼 (1부)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7] 라틴아메리카를 향한 미국 외교의 쌩얼(1부) 콜롬비아 친구들과 밥을 먹다 보면 이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내 사촌이 마이애미에 살아." 멕시코도, 페루도, 베네수엘라도 마찬가지다. 라틴아메리카 어느 나라든, 가족 중 한 명쯤은 미국에 있다. 미국은 동경의 대상...- 국제
2026.05.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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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6] 다국적 공룡기업이 한 국가를 압박하는 방식...한국과 중남미 사례 비교...
[콜롬비야=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6] 공룡처럼 거대한 글로벌기업들은 다른 나라를 어떻게 압박해서 막대한 이득을 챙길까? 강대국의 경제적 횡포문제에 대해 양삼일 세종학당장이 짚어본다. [편집자주] 1. 택배 앱과 워싱턴 로비스트 2026년 1월, 워싱턴 백악관.미국 부통령이 한국의 국무총리에게 뜻밖...- 국제
2026.04.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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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5] 중남미 리더십의 심리 코드 (2) : 이미 죽은 영웅이 어떻게 산 사람의 권력을 지탱하는가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5] 베네수엘라 북서부 야라쿠이(Yaracuy)주. 카라카스에서 차로 네 시간 거리에 있는 이 지역은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신령한 땅으로 여겨온 곳이다. 그 중심에 소르테(Sorte) 산이 있다. 한국으로 치면 무속 신앙의 본산인 계룡...- 국제
2026.04.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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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양삼일 14] 독도와 닮은꼴...콜롬비아의 산안드레스섬...
독도는 서부 카리브해를 봐야 한다 - 콜롬비아의 섬, 잃어버린 바다 -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4] 대학 1학기 첫 수업, 옆자리에 앉은 친구와 오랜 인연이 이어졌다. 그 친구의 소개로 산안드레스(San Andrés) 출신 하원의원을 만났다. 그게 벌써 이십 ...- 국제
2026.04.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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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21세기 디지털 '엘 풀포'의 귀환...바나나 회사에서 플랫폼 기업까지, 기업 권력이 국가를 압박하는 방식
United Fruit Company(UFCO)에 의한 원주민 토지 강탈 사진 [콜롬비아=양삼일 기자] 1. 택배 앱과 워싱턴 로비스트 2026년 1월, 워싱턴 백악관.미국 부통령이 한국 총리에게 뜻밖의 이름을 꺼냈다. 쿠팡. 쿠팡은 수백만 명의 개인 신용정보를 유출했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절차는 정당했다. 그러나 쿠팡은 한국 ...- 국제
2026.06.06 19:10
- 국제
2026.06.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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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누가 한국의 '중남미화'를 말하는가...눈에 보이는 적, 그리고 숨어 있는 권력...
“권력은 누군가의 억압적으로 휘두르는 힘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를 감시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미쉘푸코 누가 한국의 '중남미화'를 말하는가: 기억과 진영 사이에서 눈에 보이는 적, 그리고 숨어 있는 권력 '중남미화'라는 말은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일종의 심리적 두려움처럼 반복되어 왔다. 포퓰리즘과 무질서, 부패와 거리 정치, 좌우 대립, 타협보다 승패를 먼저...- 국제
2026.06.04 23:35
- 국제
2026.06.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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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페트로 이후, 콜롬비아는 어디로 가는가
페트로 이후, 콜롬비아는 어디로 가는가 2026 대선 전망: 서민의 선택, 제도 보수의 위기, 그리고 극우 포퓰리즘의 부상 실패한 대통령, 떠나지 않은 민심 2022년 8월, 구스타보 페트로 (Gustavo Petro)는 콜롬비아 역사상 최초의 좌파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기대는 컸다. 불평등 해소, 토지 개혁, 무장 세력과의 평화협상, 복지국가의 확대.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성적표는 냉혹하다. ...- 국제
2026.06.02 19:26
- 국제
2026.06.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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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마법사가 권력을 좌지우지한 아르헨티나의 현주소...중남미 리더십의 심리 코드 (4-1)
1952년 7월 2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라디오에서 애도 방송이 흘러나왔다. 에바 페론(Eva Perón), 애칭 에비타(Evita). 많은 이들에게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Evita 와 대표곡 Don't Cry for Me Argentina 의 실제 모델로 더 익숙한 인물이다. 가난한 사생아 출신으로 배우를 거쳐 대통령 부인이 된 여인. 노동자의 성녀로 불리던 그녀가 서른셋의 나이에 자궁암으로 죽었다. ...- 국제
2026.05.27 16:02
- 국제
2026.05.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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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울돌목의 이순신 정신...민족대표 33인 양한묵 선생을 통해 현재로 세계로...
울돌목의 이순신 정신, 그리고 민족대표 33인 중 한분인 지강 양한묵 선생... [콜롬비아=양삼일] 남도의 바다가 거칠게 몸부림치는 공간, 울돌목(명량해협)을 아는가? 물살이 너무 거세 바다가 마치 울부짖는 듯하다 하여 붙은 이름, 명량. 남도의 사람들에게 이 바다는 단순한 자연이 아니었다. 그것은 수백 년 동안 전쟁과 죽음, 원한과 생존을 삼켜온 거대한 시간의 소용돌이였다. 울돌목, 명량해협, 그리고... ...- 국제
2026.05.21 10:30
- 국제
2026.05.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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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양삼일] 경찰과 아이들이 함께 춤을 추는 국제포럼...다시 생각한 진정한 예술교육..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21] 콜롬비아에서 예술교육 이야기를 하면 종종 한국 사람들이 예상하는 분위기와는 조금 다르다. 한국에서는 예술교육을 창의성이나 문화 향유 차원에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평화, 기억, 공동체 회복이라는 단어가 훨씬 먼저 나온다. 왜냐하면 콜롬비아에서 예술은 단순한 취미나 교양이 아니라, 오랜 폭력과 불신 속에서 서로를 다시 인간으로 바라보게...- 국제
2026.05.16 10:29
- 국제
2026.05.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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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20] AI 앞에서 우리는 메뚜기인가, 개척자인가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20] 오래 전, 낯선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열두 명의 사람이 있었다. 사십 일이 걸린 여정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거인입니다. 우리는 그들 앞에서 메뚜기 같았습니다." 두려움의 고백이라기보다, 더 깊은 충격이었다. 메뚜기라는 말 속에는 단순한 크기의 비교가 아니라, 존재 자체가 다른 차원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같은 하늘 아래 서 있지만 전혀 다른 세...- 국제
2026.05.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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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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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9] 돈키호테와 춘향이 사이에서 : 판소리와 째즈..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9] 얼마 전 조카들에게 편지를 썼다. 두 조카는 서울의 유명 대학에서 각자의 전공을 마친 뒤, 다시 의대에 도전해 이제 전공의가 되었다. 한번 길이 정해지면 쉽게 바꾸지 않는 세상에서, 다시 새로운 길을 선택하고 끝까지 밀고 간 것이다. 게다가 의대를 다니면서도 방학마다 봉사를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쩌면 그렇게 어린 시절 그들의 엄마 모습과 닮았는지 혼자 놀라...- 국제
2026.05.07 09:51
- 국제
2026.05.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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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양삼일 18] 중남미 리더십의 심리 코드 (3) : 대통령이 죽음의 신이 되었을 때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8] 1959년 중남미에 있는 아이티 대통령궁. 이 나라의 프랑수아 뒤발리에(François Duvalier) 대통령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의사들이 달려왔지만 아홉 시간 동안 그는 죽음의 문턱에 있었다. 그리고 깨어났다. 그런데 돌아온 사람은 달라져 있었다. 눈빛은 초점을 잃은 채 서늘했고, 목소리는 기괴한 콧소리로 바뀌었으며, 걸음걸이는 묘지에서 막 걸어 나온 사람처럼 뻣뻣했다. 다음 ...- 국제
2026.05.02 21:57
- 국제
2026.05.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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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더뉴스] 지상에서 하늘까지, 과타페 바위산...거대한 화강암...
[콜롬비아=편집자] 콜롬비아의 환상적인 바위산을 아는가? 과타페 바위산... 가짜산이 아니라 진짜산이다. 영화속에서나 볼 수 있는 신비로운 모습. 콜롬비아 중부의 거대 호수인 과타페 호수.. 주변에는 숲이 우거진 섬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그 중심에 우뚝 솟아있는 것은 거대한 화강암 바위인 과타페 바위산이다. 바...- 국제
2026.05.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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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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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7-2] 라틴아메리카를 향한 미국 외교의 쌩얼 (2부)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17] 라틴아메리카를 향한 미국 외교의 쌩얼 2부: 28개월에 한번, 그리고 한반도 100년의 패턴, 2025년까지 파나마, 도미니카, 브라질, 칠레. 이름만 나열해도 그 뒤에 가려진 비극의 무게가 느껴진다. 1954년 과테말라의 아르벤스(Jacobo Árbenz) 대통령은 자국의 땅을 국민에게 돌려주려다 CIA에 의해 축출됐다. 미국 기업 유나이티드 프...- 국제
2026.05.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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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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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야=양삼일 17-1] 라틴아메리카를 향한 미국 외교의 쌩얼 (1부)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7] 라틴아메리카를 향한 미국 외교의 쌩얼(1부) 콜롬비아 친구들과 밥을 먹다 보면 이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내 사촌이 마이애미에 살아." 멕시코도, 페루도, 베네수엘라도 마찬가지다. 라틴아메리카 어느 나라든, 가족 중 한 명쯤은 미국에 있다. 미국은 동경의 대상이다. 더 나은 삶, 더 많은 돈, 더 안전한 미래. 그 모든 꿈이 '미국'이라는 이름 아래 모여 있다. 시간...- 국제
2026.05.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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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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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6] 다국적 공룡기업이 한 국가를 압박하는 방식...한국과 중남미 사례 비교...
[콜롬비야=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6] 공룡처럼 거대한 글로벌기업들은 다른 나라를 어떻게 압박해서 막대한 이득을 챙길까? 강대국의 경제적 횡포문제에 대해 양삼일 세종학당장이 짚어본다. [편집자주] 1. 택배 앱과 워싱턴 로비스트 2026년 1월, 워싱턴 백악관.미국 부통령이 한국의 국무총리에게 뜻밖의 이름을 꺼냈다. 쿠팡. 쿠팡은 한국에서 수천만 명의 개인 신용정보를 유출했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국제
2026.04.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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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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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양삼일 15] 중남미 리더십의 심리 코드 (2) : 이미 죽은 영웅이 어떻게 산 사람의 권력을 지탱하는가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5] 베네수엘라 북서부 야라쿠이(Yaracuy)주. 카라카스에서 차로 네 시간 거리에 있는 이 지역은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신령한 땅으로 여겨온 곳이다. 그 중심에 소르테(Sorte) 산이 있다. 한국으로 치면 무속 신앙의 본산인 계룡산이나 마이산 같은 곳. 아니, 더 정확하게는 소원을 빌러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대구의 팔공산 같은 ...- 국제
2026.04.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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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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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양삼일 14] 독도와 닮은꼴...콜롬비아의 산안드레스섬...
독도는 서부 카리브해를 봐야 한다 - 콜롬비아의 섬, 잃어버린 바다 - [콜롬비아=양삼일의 중남미 시선 14] 대학 1학기 첫 수업, 옆자리에 앉은 친구와 오랜 인연이 이어졌다. 그 친구의 소개로 산안드레스(San Andrés) 출신 하원의원을 만났다. 그게 벌써 이십 년 가까이 된 인연이다. 어느새 3선 중진이 된 그녀는 외교국방분과위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의 초청으로 여...- 국제
2026.04.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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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4 2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