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굿리더뉴스]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60일간 전면 면제..그러나 그 이후에는...

  • 남상채 기자
  • 입력 2026.06.19 17:47
  • 글자크기설정

 

 

[굿리더뉴스=남상채 기자] 호르무즈 해엽에 대한 통제가 두달간 해제된다. 그러나 그 이후가 문제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는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라 향후 60일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에 대한 통항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18일(현지시간) SNSC 성명을 인용해 “양해각서 제5조에 따라 향후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신청하는 선박에 어떠한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비용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 정부가 부담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중동 지역의 해상 물류와 에너지 수송을 정상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해협의 안정 여부는 국제 유가와 글로벌 공급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SNSC는 통항을 원하는 상선에 대해 사전 신청 절차를 의무화했다. 선박들은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을 통해 통항 요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당국은 접수된 신청을 우선 심사해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다만 이란 당국은 해협 주변에 여전히 안전 위험이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SNSC는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당국이 지정한 시간과 항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안전 지침 이행 상황을 고려해 통항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뢰 제거를 비롯한 추가 조치를 양해각서 규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해운업계는 이번 조치가 중동 지역 긴장 완화와 해상 운송 정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선의 통항 부담이 줄어들면서 에너지 시장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해협 주변의 안전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선박 운항 과정에서의 위험 관리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통행료 면제라기보다,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의 시작"이자 "60일 후 새로운 해협 운영체제를 둘러싼 협상의 출발점“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며 또한 국제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인정받을 제도인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굿리더뉴스=남상채 기자]

ⓒ 굿리더뉴스 & goodleader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굿리더뉴스] 서울시내 골목골목으로 몰려드는 해외 관광객
  • [굿리더뉴스] 세계 물리학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한국의 과학자..
  • [굿리더뉴스] 한미동맹, 정보공유 문제 없나?
  • [굿리더뉴스] 백악관 대변인은 반드시 우파 금발의 미인이어야 한다!?
  • [굿리더뉴스] 주춤하던 광주 반도체, SK 최태원이 다시 속도 낸다..
  • [굿리더뉴스] 국힘 6선 조경태 의원이 갑자기 노무현 묘역을 참배한 까닭은?
  • [무주=남상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북 무주의 반딧불이 축제...
  • [굿리더뉴스] 여권 강경파에게 던지는 이대통령의 초고강도의 레드카드..
  • [굿리더뉴스] '벌거벗은 트럼프', 유럽의회에 등장하다..
  • [굿리더뉴스] 손흥민, 차범근을 뛰어넘었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굿리더뉴스]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60일간 전면 면제..그러나 그 이후에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