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리더뉴스=최진 기자] 트럼프가 좀 수그러드니까 이번에는 네타냐후가 또... 이스라엘 총리 말이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는데도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맹공격을 퍼부었다.
이 모든 상황이 '네 탓이야!"라고 외치는 듯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탓이라는 지적이다.
이번 이란전쟁 과정에서 3가지 '확실한 소문'이 나돌았다.
"네타냐후가 트럼프를 조종해서 전쟁을 일으켰다!"
"네타냐후는 원래부터 초강성 우파 전쟁광이다!"
"네타냐후는 자신의 부패 범죄 혐의를 덮으려고 전쟁을 일으키고 있다!"
솔직히 트럼프의 '멘탈'이 문제가 많은 것처럼 네타냐후의 '멘탈'도 문제가 많다.
멘탈에 문제가 많은 두 권력자가 두 손을 맞잡으니 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1949년생이니 올해 77세다. (트럼프는 1946년생 80세다)
미국의 명문 MIT대학교에서 건축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계 입문 이후 국회의원-외교부 장관-재정부 장관에 이어 3선 총리에 재임중이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도자 중 한명으로 꼽힌 네타냐후는
2012년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에 포함되었으며,
2026년 현재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권력자 중 한명으로 지목되고 있다.
네타냐후는 여러건의 부패와 독직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전쟁이 중단되거나 끝나면 다시 재판을 받게 된다.
그래서 '자기 허물 덮으려고 전쟁 일으키는것 아니냐'는 국내외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같은 외신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수년간 이란을 향해 거친 언사를 쏟아내고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 공격을 동의하도록 외교적 압력을 가했는데도 전쟁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면서 "이번 전쟁의 승자는 없었고, 최대 패배자는 전쟁을 오판한 네타냐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뒤늦게 4월9일에야 레바논과 휴전 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혔지만 신뢰는 이미 땅에 떨어진 상태다. '전쟁광'이라는 소리까지 듣는 네타냐후가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 '럭비공'이라는 소리를 듣는 트럼프도 마찬가지다.
지금 지구촌은 멘탈에 문제가 많은 80세 안팎의 두 권력자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권력자의 멘탈,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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