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리더뉴스] 도대체 얼마나 좋아하면 그럴까? 방탄소년단(BTS)의 '광팬' 이야기다.
멀리 브라질에서 건너온 30대의 여성이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을 너무너무 좋아했다. 그러나 만날 수도 없으니 그저 애만 태울 뿐이었다. 고심끝에 생각해낸 방법은 '스토킹 전략'이었다.
이 브라질 여성은 어렵사리 알아낸 정국의 집으로 찾아가 벨을 눌러댔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정국의 집을 20여차례 찾아가 초인종을 수백번 눌렀다. 그러니까 한번 갈때마다 수십번씩 눌러댔다. 때로는 우편물을 놓고 가기도 했다. 1970,80년대나 볼 수 있었던 '무작정 쳐들어가기 작전'이었다. 그게 요즘 통할리 없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월27일 이 브라질 국적의 여성을 스토킹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천리타향 이국땅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스토킹을 불사하는 그 브라질 여성이 안쓰럽기도 하다. 동시에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를 새삼 실감케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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