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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증오했던 미국 여성 극우 정치인은 지금... "사람 살려!"

  • 최진 기자
  • 입력 2025.09.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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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아 사태 신고한 여성 해병대 교관에게 현지 주민들이 문자폭탄.. "한국 투자 망칠거냐?"

토리 브래넘.png

 

세상에 변치않는 법칙이 있다면,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이다. 미국의 한 여성 극우 정치인 얘기다.

 

얼마전 조지아주의 한국 근로자들이 쇠사슬로 꽁꽁 묶여 체포되던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할 것이다.

당시 한국 근로자들이 불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신고했다고 자처하고 나선 미국 여성이 있었다.

 

미군 해병대 사격 교관 출신으로 내년 중간선거(총선)에서 조지아주 하원의원에 출마를 준비중인 토리 브래넘. 

여성으로서는 매우 큰 체구인 그녀는 과격한 여성 극우 정치인으로 열성적인 트럼프 지지자임을 자부하고 있다.

 

조지아 사태가 확산되고 한국의 대미 투자여부가 불투명하자 브래넘을 향한 현지 미국인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당신이 조지아 경제를 망칠 거냐?" "한국과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망칠 셈이냐?" 온갖 문자폭탄이 그녀와 그녀의 어린 자식들에게 집중 됐다. 브래넘은 "나와 가족들이 사이버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기관총으로 무장한 모습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기관총을 든 여자... 정말 여성 극우 전사가 따로 없다.

 

인종차별주의자이자 게슈타포(히틀러 치하의 비밀경찰)라는 비판을 듣는 브래넘이 현지 조지아주 주민들로부터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그녀가 과연 내년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유권자들로부터 어떤 심판을 받게될지 벌써부터 매우 궁금하다. 혐한 극우 여성 정치인 토리 브래넘의 결말을 끝까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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