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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 장관급 발탁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하동호 기자
  • 입력 2025.09.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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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 발전 공로로 장관급인 대통령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에..혹시 정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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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캡처

 여러분은 가수 박진영의 장관급 깜짝 발탁, 어떻게 생각하는가?

 

1971년생 가수 박진영이 9월9일 대통령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장관급인 공동 위원장에 내정되었다. 또다른 공동 위원장은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다. 박진영씨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명이고 K팝 세계화를 선도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는 게 대통령 비서실의 인선 배경이다. 좋은 일이다. 동의하고, 축하한다.   

 

다만, 박진영씨를 꼭 장관급에 앉혀야 K팝 세계화와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혹시 박진영씨거 정치를 하려는 것은 아닐까? 빌보드는 "K팝의 선구가 박진영이 정치계로 발을 내디딘다"고 전했다. 

 

가수 겸 작곡가 겸 기획사 대표로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인 박진영은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로 한동안 기독교, 불교, 이슬람 서적을 탐독했고 최근에는 양자 역학 공부에 몰입하고 있다고 한다. 그에 대한 종교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아무튼 박진영의 장관급 발탁을 두고 과거 수영 선수 출신의 최윤희, 역도 선수 출신의 장미란이 문체부 차관이 돼서 체육계가 더 발전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오히려 마음껏 자유럽게 활동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닐까?  만약 남진-나훈아씨가 문체부 장관이 되었다면 오랫동안 가요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었을까? 

 

덧붙여 안타까운 것은 박진영과 함께 또다른 K팝의 선도자인 방시혁이 투자자들 몰래 무려 2000억원을 챙겼다는 불미스러운 혐의로 수사기관의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다.

 

아무쪼록 가수 박진영, 아니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박진영이 노래도 K팝도 행정도 잘 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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