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시진핑-푸틴과 동급임을 과시... 12살 김주애, 아빠 닮아서 정치감각 만만치 않아...
- 시진핑과 푸틴이 얻은 것은? 여야가 국내 정치싸움 하느라 북한과 주변국 변화를 놓치고 있지 않은지..
[굿리더뉴스=최진 기자] 북한의 김정은-r김주애 부녀가 이번 중국 국제무대에서 얻은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시진핑과 푸틴이 얻은 것은 또 무엇일까?
북한 김정은은 9월2일 중국 전승기념식 참석차 12살짜리 딸 김주애를 대동하고 중국 베이징역에 나타나 북한 권력과 관련하여 많은 것을 암시하고 있다. 김정은과 김주애의 중국 국제무대 등장의 의미를 11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본다. 분명한 건 북한에서 김정은-김주애 투톱 행보가 더욱 빠르고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하나, 김주애의 표정, 행동거지를 보면, 비록 12살 어린이지만, 아버지를 닮은 탓인지 정치적 성숙도가 만만치 않은 것 같다.
- 김정은이 국제무대에 본격 뛰어들었다는 신호탄
- 북한은 중국-러시아와 동급이라는 글로벌 권력자 면모 과시
- 여차하면 중국-러시아과 손잡고 한미일을 도발하겠다는 압박효과
- 김정은의 다음 후계자는 김주애임을 국내외에 널리 과시
- 북한의 4대 세습체계가 시작됐음을 국제사회에 공지
- 북한 인민들에게 '다음 권력은 김주애'임을 확실히 홍보
- 동생 김여정에게 '행여 딴생각하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
- 김정은 자신만 알고있는 건강상 이상징후나 신변상 변동징후
- 김주애에게 국제정치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지도자 육성 과정
- 김주애가 정치-경제-외교 전 분야에 적극 나설 것임을 예고
- 김주애가 12살에 불과하지만 정치적 성숙도가 만만치 않은 반증
우리 정부는 김정은과 김주애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을까? 정보 말고 퍼스넬리티 말이다.
여야가 국내 정치싸움에 정신이 없어서 중요한 한반도 주변의 권력변화를 놓치고 있지 않은지 걱정된다.
이번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은 사람은 두말할 것 없이 시진핑 주석이다. 그가 세계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푸틴과 김정은을 비롯한 26개국의 정상과 대표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모습은 중국의 황제를 너머 세계의 황제같은 이미지를 과시했다. 특히 각국 정상과 대표들이 천안문 광장에 들어서서 기나긴 카페트를 걸어서 시진핑을 만나러 가는 장면은 마치 황제를 알현하러가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모든 것이 철저하게 준비된 고도의 심리전략임은 물론이다.
푸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의 면죄부를 얻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들이 참석한 국제 무대에서 상석에서 건재함을 보여줌으로써 마치 평화를 지향하는 글로벌 지도자의 면모를 과시한 것이다.
이래저래 이번 중국 전승절 행사는 김정은-시진핑-푸틴 3인의 최고 권력자들이 자의반타의반 공동 연출한 공동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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