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드라마속 한 장면)
[굿리더뉴스=남상채 기자] SBS 드라마 ‘김부장’의 시청률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
첫 방송부터 높은 관심을 모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4회 만에 시청률 2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웹툰 원작 드라마가 꾸준히 제작되고 있지만, '김부장'은 원작의 인기와 배우들의 열연, 빠른 전개가 어우러지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큰 흥행 요인으로는 원작 웹툰의 높은 인지도가 꼽힌다. 이미 많은 독자를 확보한 작품인 만큼 드라마 제작 소식이 알려질 당시부터 기대감이 높았고, 원작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가 영상으로 구현되면서 기존 팬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의 관심까지 끌어냈다.
주연 배우 소지섭의 존재감도 흥행을 이끄는 핵심 요소다.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가 실종된 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는 설정은 소지섭 특유의 묵직한 액션과 감정 연기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최대훈, 윤경호 등 조연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역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작품의 빠른 전개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첫 회부터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구성과 매회 이어지는 반전, 영화 같은 액션 장면은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가족애와 우정, 희생을 함께 담아내면서 단순한 액션 드라마 이상의 감동을 전달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최근 보기 드문 몰입감 있는 액션 드라마", "원작을 몰라도 충분히 재미있다", "소지섭의 액션이 압도적이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입소문은 방송 시청률 상승과 온라인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부장‘은 SBS드라마 시청률중 전국기준 ‘펜트 하우스 2’(29.2%), ‘열혈사제’(22%)에 이어 4회 방영기준(21.6%)로 3위에 오르고, 넥플릭스에도 방영돼 현재 비영어 쇼 톱 3위에 올라있다.
업계에서는 TV 시청률과 OTT 시청이 동시에 증가하는 최근 시청 환경을 고려할 때 '김부장'이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 모두에서 흥행에 성공한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 후반부 전개에서도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굿리더뉴스=남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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