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더뉴스] 요즘 정치인도 아니면서 엄청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충주맨' 김선태 주문관이다.
충주시청의 하급 공무원인 그는 인기 유튜브의 기획자 겸 제작자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시청에 돌연 사직서를 내자 온갖 소문과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97만명을 넘어서던 유튜브 구독자 수가 이틀만에 무려 10만여명이 이탈해 80만명대로 추락했다.
도대체 그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우선 그가 유튜브로 너무 빨리 승진하는 바람에 동료 공무원들의 시기 질투가 주요인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그런가 하면, 그를 열심히 뒷받침해주던 충주시장이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해 도중 하자를 하자
김주무관도 덩달아 사퇴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혹시 어떤 지방선거 후보가 선거캠프로 영입하려는 것은 아닐까? 청와대도 필요하다면 그를 과감히 영입할 수 있다고 본다. 사실 이런 소문과 의혹의 진위는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충주시를 전국적인 유명 도시로 만든 일등 공신인 김주무관을 아무도 붙잡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가 공을 세워 고속 승진한 것이 무슨 문제인가?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은 동네 이장 출신이 아니던가?
공무원들이 내심 싫어하는 공무원은 '너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과 '창의성이 넘치는 공무원'이라고 한다.
옛날 방식대로 적당히 일하는 것에 익숙한 공무원들에게는 '창의적인 열성파'들이 미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언제 어떤 일을 하는지 두고 볼 참이다.
우리 사회 특히 공직사회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잣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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