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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일 기획시리즈5] 통합정치를 위한 리더십의 조건...온화함,중용,통합,관용...

  • 유재일 교수 기자
  • 입력 2025.1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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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어려운 통합리더십의 성공조건..권력획득기와 국정운영기에 각각 달라...제왕학과 위인들에게 해답 찾아야...
유재일 5.jpg
정치리더십은 천차만별이고 생각보다 난해하다. (AI 생성)

                                                                                                                              

                               〔기획시리즈 5〕통합정치와 리더십

                                  - 통합정치를 위한 정치리더십의 조건 -

 

    유재일 (사회공헌연구소 대표)            

 

정치리더십의 어려움

 

선거철이 다가오거나 탄핵과 같은 정치적 격변기가 일어나면, 정치에 입문하려는 젊은 지인이나 후배와 제자들이 찾아오곤 한다. 대화를 마칠 즈음, 필자는 늘 한 가지 권유를 덧붙인다. 사마천(B.C. 145∼90)의 <사기>(B.C. 93)와 플루타르코스(46경∼120경)의 <대비영웅전>(그리스어 Bíoi Parállēloi, The Lives of the Noble Grecians and Romans, 115경)을 꼭 읽어보라는 것이다.

 

물론 바쁜 사람이 고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기란 쉽지 않다. 그런 경우라면, 로물루스(B.C. 771경∼716)와 유방(B.C. 256∼195)의 일대기를 영상으로라도 접하라고 권한다. 마테오 로베레 감독(1982∼)의 TV 시리즈 ‘로물루스’(2020∼2022, 18부)와 가오시시 감독(1962∼)의 TV 시리즈 ‘초한전기’(2012∼2013, 80부) 같은 작품들이다.

 

플루타르코스에 따르면, 노예 신분의 목동이었던 로물루스는 쌍둥이 동생 레무스와 동료들과 함께 왕의 소를 훔치다가 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오히려 왕을 제거하고 로마를 건국했다. 사마천에 따르면, 주색을 좋아한 이장인 유방은 만리장성의 노역자로 차출된 마을 사람들을 인솔하고 가던 중 함께 도망쳐 도적이 되었다가 끝내 한(漢)나라를 세웠다.

 

플루타르코스.jpg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 이미지 (AI 생성)

 

이 같은 서사는 많은 부분이 허구일 가능성도 있지만, 공통된 메시지는 분명해 보인다. 즉, 이들이 대의나 명분 이전에 생존 본능에 따라 권력을 획득했다는 점과, 왕후장상(王侯將相)의 씨가 따로 있지 않다는 점을 피력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본다. 또한 이들이 권력을 얻은 것은 폭력이나 무력에 의해서만 아니라 남다른 특별한 자질이나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도 역설하려고 했을 것이다.

 

이렇게 다소 장황하게 서두를 연 것은 통합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문제영역 중 하나인 정치리더십을 다루는 일이 결코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정치리더십을 “사람들이 바라는 특정 목표를 성취하도록 행동에 영향력을 미치는 정치지도자의 자질과 능력”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어떤 자질과 능력이 사람들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주는지 견해가 갈리고, 평가 또한 매우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정치리더십의 구성요소는 국가유형과 정부형태와 정치체제, 예를 들면 입헌군주제나 공화제, 대통령제나 의회제, 민주주의체제나 권위주의체제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정치지도자가 활동하는 무대가 정부, 의회, 정당, 사회집단, 시민사회, 사이버 네트워크 등에 따라서도 요구돠는 능력과 평가기준은 천차만별이다. 그리고 사회경제적 수준과 정치적 상황까지 고려하면, 정치리더십의 구성요소는 정치지도자들이 갖고 있는 무용담의 수만큼이나 다양해진다.

 

여기에 더해 특정 정치지도자에 대한 평가는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이념적 편향과 오해로 인해 과도하게 폄하되거나 부풀려지기 쉽다. 대표적인 경우가 미국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1913∼1994)과 영국의 마거릿 대처 총리(1925∼2013)가 아닌가 본다. 이 점은 정치지도자들 간의 비교를 통하면 금방 알 수 있다.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추악한 정치’(ugly politics)의 장본인이 된 닉슨 대통령은 동서 냉전체제에서 ‘데탕트’(Détente, 긴장완화) 시대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전쟁에서 ‘더러운 공작’(dirty operation)을 벌였던 존 케네디 대통령(1917∼1963)과 린든 존슨 대통령(1908∼1973)보다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철의 여인’이라 불린 대처 총리는 보수주의적 개혁의 결과 문맹률이 20%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실용주의적 개혁으로 ‘풍요의 시대’(Age of Affluence)를 열었던 보수당의 해럴드 맥밀런 총리(1894∼1986)나 사회민주주의적 개혁으로 빈곤층을 250만명이나 감소시켰던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 총리(1953∼)보다 높게 평가되기도 한다.

 

때로는 이 같은 사례를 접할 때면, 이병주(1918∼2014)의 소설 <산하>(1979)에 나오는 “태양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월광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라는 에피그램(epigram)이 떠오른다. 정치지도자에 대한 평가 역시, 역사와 신화 사이를 오가는 것일지 모른다.

 

닉슨과 대처.jpg
닉슨 미국 대통령과 대처 영국 총리 (AI 생성)

 

정치리더십의 조건

 

정치지도자가 시대적 가치와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치공동체의 구성원을 목표점을 향해 이끌고(leading) 안내해야(guiding) 한다. 그러려면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 즉 ‘정치인’(political person)으로서 정치지도자는어떤 자질과 능력을 갖춰야 하는가? 즉 정치리더십의 구성요소 내지 조건은 무엇인가? 나아가 통합정치를 위한 정치리더십은 어떻게 발휘되어야 하는가?

 

필자는 이 같은 질문에 대한 보편타당하고 설득력 있는 답을 찾기 위해 동서고금의 수많은 정치지도자들의 리더십 사례를 오랫동안 연구와 강의를 통해 살펴보았다. 특히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133명의 왕후장상들, 플루타르코스의 <대비영웅전>에 나오는 50명의 ‘위대한 사람들’, 정치리더십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1918∼2014)의 공저인 Encyclopedia of Leadership (리더십 백과사전, 2004)에서 소개된 정치지도자들, 46인의 석학들이 공동 연구한 The Oxford Handbook of Political Leadership(정치리더십에 관한 옥스퍼드 핸드북, 2014)에서 분석된 정치지도자들, G20에서 국가별로 ‘존경받는 정치지도자 3명’씩 선정된 60명의 정치지도자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다음 <표 1>과 같이 정치리더십의 조건들을 도출할 수 있었다.

 

<표 1> 정치리더십의 조건

구분

기본 조건

필요 조건

충분 조건

권력획득기

중용

또는

성격적 탁월성

<정치적 자질>

① 명예심

⓶ 권력의지

⓷ 공사구분

⓸ 정치기술

① 시대정신

⓶ 정치력

⓷ 공감력

국정운영기

중용

또는

성격적 탁월성

<정치적 미덕>

① 진실

⓶ 용기

⓷ 관용

⓸ 통찰

① 성과

⓶ 지지도

⓷ 후계관리

 

일반적으로 정치리더십의 조건은 권력을 추구하는 정치행위자가 처한 상황과 맡은 역할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 점을 고려해 정치리더십의 조건을 국가권력을 획득하기 이전과 이후의 단계로 나눠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떤 개인이 특정의 정치공동체에서 정치지도자로서 역할하려면, 우선 기본 조건으로서 중용 또는 성격적 탁월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 일찍이 유학에서는 일곱 가지의 보편적 감정인 ‘희로애구애오욕’(喜怒哀懼愛惡欲)이 절도에 맞게 조화를 이루는 중용(中庸)을 강조해 왔다.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 역시 <니코마코스 윤리학>(Ethica Nicomachea)에서 열두 가지의 감정과 행위가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은 상태, 즉 중용(mesotēs)에 이를 때 성격적 탁월성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경험적으로 보아도 정치인들 중 성격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받으며, 행동거지가 윤리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인물이 정치지도자로 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추종자들이 정치지도자의 성정(性情) 중 가장 긍정적으로 여기는 성격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愛) 내지 ‘온화함’(praotēs)이며, 가장 부정적으로 여기는 성격은 ‘노여움’(怒) 내지 ‘성마름’(orgilotēs)이 아닌가 본다.

 

한편 정치지도자가 권력을 획득하거나 국정을 운영할 때 정치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자질과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먼저 권력획득기에는 명예심, 권력의지, 공사구분, 정치기술 등과 같은 자질을 갖춰야 하고, 시대정신을 포착하며 정치력과 공감력을 발산(拔山)해야 국가권력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같은 자질과 능력 중 정치기술(political craft)은 ① 연설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⓶ 인적 조직화 및 자원동원 능력, ⓷ 투쟁 및 협상 능력 등을 포괄한다. 이는 정치영역의 리더십과 행정, 기업, 사회, 문화, 종교 등 비정치영역의 리더십을 구분 짓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신은 디테일에 있다”(God is in the details)라는 격언이 있듯이,정치기술은 세밀한 경험과 오랜 훈련이 쌓여야 비로소 다듬어진다.

 

다음으로 국정수행기에는 진실, 용기, 관용, 통찰 등과 같은 정치적 미덕을 갖춰야 하고, 가시적인 국정 성과와 어느 정도의 지지도를 유지해야 하며, 후계 문제를 분란 없이 관리해야 국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 같은 조건 중 정치적 미덕은 개념의 추상적 수준이 다소 높기 때문에 간략한 뜻풀이가 필요하다.

 

진실은 권력을 사적 이익이 아니라 공익 수단으로 여기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태도이다. 용기는 반대하는 국민을 진심을 다해 설득하되, 책임감을 갖고 결정을 내리는 자세이다. 관용은 반대세력을 억압하지 않으며, 생각이 다른 국민일지라도 포용하는 태도이다. 마지막으로 통찰은 눈앞의 이해득실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내다보고,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이러한 미덕을 가로막는 정치적 악덕도 있다. 미숙, 폭압, 탐욕, 교만이 그것이다. 미숙은 외침이나 내란을 막지 못할뿐만 아니라 국정수행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폭압은 반대세력에 대한 폭력 행사나 폭력적 위협을 통해 권력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탐욕은 권력을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행태이다. 마지막으로 교만은 겸허함의 결핍이자 모든 정치적 악덕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성정이다.

 

혹자는 이상과 같은 설명이 다소 도식적일뿐만 아니라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대가 어려울수록 기본이나 고전으로 돌아가라”라는 말이 있듯이, 정치지도자들의 소명의식과 그에 따른 윤리적 행태가 절실히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이러한 논의가 전혀 무의미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통합정치를 위한 정치리더십

 

흔히 ‘꼰대스럽다’는 말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을 거듭 강조할 때 쓰인다. 그래서 통합정치를 위한 정치리더십의 조건이 무엇이냐 하는 질문에 뻔한 답 대신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답하고 싶다.

 

우선, 정치지도자가 통합이라는 언술을 사용할 때 굳이 조건이나 수식어를 덧붙이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정의로운 국민통합’이나 ‘관용적 국민통합’ 대신에 그냥 ‘대한민국의 국민통합’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다음으로, 괜찮은 정치지도자의 일화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영국 총리 중 가장 지적이고 ‘부드러운 좌파맨’(Soft Leftman)이자 겸손한 미소의 소유자로 두 차례 총리를 지낸 해럴드 윌슨(1916∼1995, 재임 1964∼1970, 1974∼1976)은 평소 즐겨 피운 파이프 담배 때문에 영국에서는 서민적으로, 한국에서는 멋쟁이로 기억된 인물이다. 최근 앤드루 이튼 감독(1959∼)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1926∼2022)의 일대기를 그린 TV 시리즈 ‘더 크라운’(The Crown, 2016∼2023, 60부)에서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잘 드러난다.

 

해럴드 윌슨 2.jpg
해럴드 윌슨 전 영국 수상

 

1966년 웨일즈 탄광촌에서 석탄 폐기물이 초등학교를 덮쳐 어린이 116명을 포함해 144명이 희생한 사고가 발생했다. 여왕이 장례식 이후 뒤늦게 조문해 비판을 받자, 윌슨은 이렇게 위로한다. “저는 평생 단 하루도 육체노동을 한 적이 없는 교수 출신이라 맥주를 싫어하고 브랜디를 좋아합니다. 저는 자본주의 특권의 상징인 시가에 사족을 못 쓰지만,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고 호감을 주기 때문에 파이프 담배를 피웁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자신에게 솔직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리더입니다. 우리의 일은 혼란을 야기하기보다는 혼란을 잠재우는 것입니다(Our job is to calm more crises than we create). 그게 우리 일이고 폐하는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그가 떠난 뒤 여왕이 홀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정치리더십의 또 다른 책무가 무엇인지를 조용히 말해준다.

 

끝으로 이 연재를 통해 독자와 인연을 맺은지 한 달이 된 것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루초 달라(1943∼2021)가 성악가인 엔리코 카루소(1873∼1921)를 기려 작곡한 ‘카루소’(1986)를 루차노 파바로티(1935∼2007)와 함께 부른 칸초네의 동영상(https://youtu.be/tRGuFM4DR2Y?feature=shared)을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노래를 음미하면서 아래 <표 2>에 나와 있는 인물들, 혹은 각자 마음 속에 떠오르는 정치인을 한명 떠올려 보시라. 그의 호방한 기질과 대중적 친근함, 그리고 포용적 인간미를 기억해 보기를 바란다.

  

 

국가

1 순위

2 순위

3 순위

1

미국

링컨(1809∼1865)

워싱턴(1732∼1799)

F. 루스벨트(1882∼1945)

2

중국

마오쩌둥(1893∼1976)

덩샤오핑(1904~1997)

저우언라이(1898∼1976)

3

독일

아데나워(1876~1967)

브란트(1913~1992)

메르켈(1954~)

4

일본

사카모토 료마(1836~1867)

다나카 가쿠에이(1918∼1993)

요시다 시게루(1878∼1967)

5

인도

간디(1869∼1948)

네루(1889~1964)

파텔(1875~1950)

6

영국

처칠(1874∼1965)

애틀리(1883∼1967)

대처(1925~2013)

7

프랑스

드골(1890~1996)

시라크(1932∼2019)

미테랑(1916~1996)

8

이탈리아

가리발디(1807~1970)

가스페리(1881~1954)

프로디(1939~)

9

러시아

스톨리핀(1862~1911)

스탈린(1878~1953)

레닌(1870~1924)

10

캐나다

더글러스(1944~1961)

피에르 트뤼도(1919~2000)

피어슨(1897∼1972)

11

브라질

치라덴치스(1746~1792)

카르도주(1931~)

바르가스(1882~1954)

12

멕시코

후아레스(1806∼1872)

까르데나스(1895∼1970)

도밍게스(176∼1829)

13

한국

노무현(1946~2009)

박정희(1917~1979)

김대중(1924~2009)

14

호주

카틴(1885~1945)

호크(1929~2019)

프레이저(1930~2015)

15

튀르키예

케말(1881∼1938)

데미렐(1924~2015)

에세비트(1925-2006)

16

인도네시아

수카르노(1901∼1970)

하타(1902∼1980)

하비비(1998~1999)

17

사우디아라

압둘아지즈 1세(1875~1953)

파이살(1906~1975)

파흐드(1921~2005)

18

아르헨티나

산 마르틴(1778∼1850)

사르미엔토(1811∼1888)

후안 페론(1895~1974)

19

남아공

만델라(1918∼2013)

탐보(19178~1993)

시술루(1912~2003)

20

유럽연합

장 모네(1888~1979)

할슈타인(1901~1982)

시몬 베유(1927~2017)

<표 2> G20 국가별 정치지도자에 대한 자국민 선호 및 화폐 도안 현황

* 국가 순서는 GDP 크기 순위(IMF, 2025.10.24), 근대 이전의 인물과 현직 정치인은 제외함, 고딕체 표식 인물은 자국 화폐에 도안됨.

 

 

유재일 1-1.jpeg

 

필자 유재일 교수는 한국정치와 정당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치학자이다. 대전고를 나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30여년간 대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내면서 국회도서관장, 대전세종연구원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정치학회 부회장,한국정당학회장, 한국지방정치학회장을 지냈다. 아울러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국회의장자문위원회 부위원장,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국정운영에 대한 실무경험도 쌓았다. 현재 사회공헌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 발간한 대표 저서로 『통합정치와 리더십』(2024, 운주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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