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서 10년만에 나온 수능 만점자...당차고 야무친 달변가..서울대 경제학과 합격...필자의 모교 47년 후배...
[단독] "도대체 어떤 인간이야?" 올해 수능 만점자가 장차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유난히 어려워 '불수능'이었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단 한문제도 틀리지 않고 만점을 맞은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 서석고등학교의 최장우군. 그가 서석고 50회 졸업생이니 필자의 모교 고등학교 47년 후배다.
12월5일 저녁 서울 신사동 소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광주 서석고 재경 총동창회에 교복을 입고 참석한 최장우군을 만나 보았다. 수많은 동문들이 모인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은 그는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당차고 거침없고 달변이었다. 일찌감치 정치지도자적 자질이 있어 보인다. (참고로 최초의 문민 국방장관인 민주당소속 안규백 의원과 광주의 조인철 의원, 전남의 문금주 의원도 모교인 광주 서석고 출신이다, 광주 서석고등학교(이사장 최용훈)는 지난 1974년 개교 이래 단기간에 호남의 대표 명문고를 넘어 전국적인 명문 사립고로 자리잡았다.)
최장우 군이 장차 '대통령이 되고싶어 한다'는 포부는 이미 모교인 서석고 동문 카톡방과 사이트에 널리 퍼져 있다. 대통령리더십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필자로서는 아주 좋은 연구-육성 대상이자 차세대 지도자를 만난 셈이다.
긴 세월동안 그에게 대권 개인 교습을 해주어야겠다는 마음은 있는데, 필자가 그때까지 살아있을지가 걱정이다^^
최장우 군은 광주에서 10년 만에 나온 수능 만점자다. 만점 비결을 물었더니 예상대로(?) '계획적인 습관과 체계적인 학교 교육과정' 덕분이라는 다소 싱거운 답변이다. 유별난 게 있다면, 초딩-중딩-고딩동안에 유별나게 책을 많이 읽었다는 점이다. 현재 최 군은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제학과에 1차 합격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그가 과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뛰어난 수학 실력을 선보인 영상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에 따르면, 올해 초 최 군은 유튜버 미미미누가 광주 지역에서 진행한 '길거리 수학 챌린지'에 참여한 적 있다. 당시 최 군은 자신을 "광주 서석고등학교 내신 1.00으로 전교 1등이자 제50대 학생회장, 제14대 광주시고등학교 학생회 의장"이라고 소개했다. 영상에서 최 군은 가장 자신 있는 분야로 수학 2를 언급하고 미분함수 문제를 풀었다. 그는 문제를 10초 만에 암산으로 풀어내면서 주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미래의 대통령을 꿈꾸는 최장우 군의 앞길이 탄탄대로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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