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부터 이재명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들의 애완견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해보니..
- 대통령과 애완견의 성격, 운명, 스타일이 닮은 꼴... 혹시 당신은 반려견과 닮지 않았는가?
[굿리더뉴스=최진 기자] 반려견을 보면, 그 주인의 운명과 리더십이 보인다. 반대로 주인의 운명과 리더십을 보면, 반려견의 특징이나 성향이 보인다. 즉, 주인과 반려견은 서로 닮은 점이 많다.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어떨까?
한국 대통령들의 리더십을 30년 넘게 연구해온 전문가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나라 대통령들이 키웠던 애완견과 그 주인들의 운명이나 스타일이 많이 닮았음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조선 왕조의 후손으로 태어나 외국에서 수십년동안 활동해온 이승만 대통령은 당시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들고 외국 왕족들이나 키우던 고급 견종을 좋아했다. 자신의 출신성분과 삶이 애완견의 그것과 닮은 것이다.
그런가 하면, 통 크고 화끈한 대통령은 독일산 세퍼트처럼 크고 활동적인 견종을 좋아했고, 소심하고 조용한 대통령은 치와와처럼 조그맣고 귀여운 견종을 좋아했다. 자기 리더십 스타일과 똑같은 견종을 좋아했던 것이다.
이같은 대통령과 애완견 사이의 유유상종(類類相從) 원리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 사이에서 어김없이 나타났다.
그래서 항간에는 한국 대통령의 리더십은 '개같은(?) 리더십'이라는 웃지못할 말도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권력자들도 자신과 닮은 애완견을 좋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도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다.
당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은 어떤가? 그 반려견을 유심히 살펴보면, 당신의 삶이나 성격, 리더십과 은근히 또는 상당히 닮았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당신의 반려견을 보면, 당신의 삶과 성격과 리더십을 꽤 알아맞출 수 있다.
왜 이게 가능할까? 우선 주인(대통령)은 부지불식간에 자신의 삶이나 성향과 닮은 반려견을 택함으로써 동병상련을 느끼고 싶은 심리가 작용한다. 프로이드가 말한 무의식의 원리다. 자기도 모르게 이끌리는 현상 말이다. 그렇게 해서 키우게 된 반려동물을 좋아하고 오랜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닮아가는 정도가 심화된다. 이러한 동일시 현상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자기도 모르게 서로 닮아가는 부부들이 많지 않던가?
다음회에서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고의 애견인(愛犬人)이었던 이승만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의 반려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두 사람은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애완견을 진짜 친자식처럼 키웠다. 그들의 애완견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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