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정-변화-긍정의 불을 활활 태워라!
- 모두 리더십의 용사로 다시 태어나길...
[새에덴교회=이은 기자 인터뷰] 인물포커스, 대통령리더십의 1인자 최진 박사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읽는 것이 진짜 리더십입니다.”
리더십과 심리학, 그리고 신앙. 어쩌면 너무나 다른 세계처럼 보이지만, 이 셋을 하나의 방향으로 엮어 살아가는 이가 있다. 대통령 리더십을 오랜 기간 연구하고, 수많은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해온 최진 박사. 그가 말하는 '하나님의 시선에서 시작된 리더십'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박사님, 간단히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리더십과 심리경영, 그리고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을 연구해오고 있는 최진입니다. 언론인-공직자-교수-방송 출연과 사역의 현장을 넘나들며 리더가 갖춰야 할 중심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탐구해왔습니다. 지금은 그 여정의 중심에 '신앙'이 있다는 것을 고백하며 살고 있습니다.
Q. 박사님께 신앙은 어떤 의미인가요?
A. 신앙은 제 삶의 ‘기둥’입니다. 저와 세상은 수시로 흔들리지만, 하나님은 절대 흔들리지 않지요. 제 인생에서 실패와 상처, 좌절을 겪을 때마다 붙들 수 있었던 건 오로지 하나님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하나님을 ‘절대 무너지지 않는 기둥’이라고 표현합니다.
Q. 어떻게 리더십 연구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어릴 때부터 '리더십'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교육자였던 아버지께서 밥상머리에서 위인들의 리더십에 대해 자주 얘기를 해주셨지요. 이후 기자와 공직 생활을 거치며 ‘진짜 사람을 이끄는 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갈증이 생겼고, 심리학과 신앙을 토대로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지도자와 CEO의 리더십을 연구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Q. 신앙이 리더십 연구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A. 모든 리더십의 끝판왕은 크리스천 리더십입니다. 대통령보다 10배 이상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지도자들이 성경속의 위인들이지요. 예수님의 리더십은 섬김과 희생인데, 가장 강력한 최고의 리더십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한 자를 세우시잖아요. 우리 정치지도자들은 크리스천 리더십을 본받아야 합니다.
Q. 신앙적으로 깊이 하나님을 만난 계기가 있었을까요?
A.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매일 기도실에서 무릎 꿇고 눈물로 기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었어요.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겠느냐?”라는 울림 앞에서 제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후 성경 속 위인들의 리더십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책을 썼고, 그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첫 걸음이었습니다.
Q. 교회 안팎의 리더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A.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인간심리의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리더는 높은 자리가 아니라 가장 먼저 무릎 꿇는 사람입니다. 외면의 권위보다 내면의 권위가 훨씬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Q. 요즘 청년들에게도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A. "열정·변화·긍정의 리더십을 온전히 체득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중에서 ‘열정(Passion)’은 고통을 견디는 힘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The Passion of Christ’인 이유죠. 고통을 참고 앞으로 나아가는 의지가 열정입니다. 긍정은 ‘확신에 찬 믿음’을 의미합니다. “나는 반드시 잘 될 것이다.”가 아니라, “나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될 것이다.”라는 확실한 믿음. 그 믿음이 웃음을 만들고, 웃음이 결국 길을 엽니다.
Q. 그런 열정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A. 열정의 리더십, 즉 영적인 뜨거움을 갖기 위해서는 세가지 덕목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새벽예배 – 하나님의 음성을 가장 가까이 들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둘째는 기도 – 영혼의 열정을 일깨우는 내적 훈련입니다. 셋째는 독서 – 말씀과 지식을 함께 채우는 지적 예배입니다. 이 세 가지는 제 삶의 에너지이자 리더십의 뿌리이기도 합니다.
Q. 새에덴교회에 오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제가 서울에 거주하면서 15년동안 매주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새에덴교회를 오게 된 건, 사실 소강석 목사님과의 만남이 가장 큰 계기였습니다. 처음에는 교회 학술행사에 참석했다가 소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말씀의 깊이와 감성, 리더십이 가득 담겨있는 걸 느꼈어요. "아, 여긴 다르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소목사님은 야곱과 다윗처럼 ‘열정의 리더십’이 넘치는 분입니다. 살아 있는 설교, 사람을 움직이는 감성, 결단력과 비전이 뛰어나지요. 저는 과거 어느때보다 감성 정치, 감성 행정, 감성 리더십이 중요한 시대라고 보는데, 소 목사님은 그 롤모델이 될만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성적으로 성도를 감싸 안으면서도, 영적으로는 단단하게 세우시는 분이죠.
Q. 마지막으로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A. 흔들릴 수는 있어도, 방향은 잃지 마세요.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을 사용하고 싶어 하십니다. 작은 자리에서도 신실하게 살아내는 것이 곧 리더십입니다. 좋은 리더는 크고 높은 사람이 아니라, 깊고 따뜻한 사람입니다. 우리 새
에덴 성도들이 모두 백전백승하는 '리더십의 용사(勇士)들'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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