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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더뉴스] 강원도, 5월 축제장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관광 신뢰도 높인다..

  • 유지연 기자
  • 입력 2026.04.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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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곰취축제·춘천마임축제 등 4대 행사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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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PG) [제작 이태호, 조혜인/연합뉴스] 일러스트

[굿리더뉴스] 강원도가 관광시즌을 맞아 관내 축제의 바가지 요금 뿌리뽑기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을 뿌리뽑기 위해 도내 주요 축제장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군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가격 질서와 위생 관리 전반을 한 달간 집중 점검한다. 최근 일부 지역 축제에서 논란이 된 과도한 가격 책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강원 관광의 신뢰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난해 방문객 10만명 이상이 찾은 대형 축제 4곳이다. 양구곰취축제(2∼5일), 설악무산문화축전(15∼17일), 삼척장미축제(19∼25일), 춘천마임축제(24∼31일) 등이 포함됐다.


강원도 내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이들 축제를 포함해 총 11개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점검은 사전 점검과 현장 점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 점검에서는 축제 관계자와 입점 업체 대상 공정거래 교육 계획 수립 여부, 입점 공고문 내 가격 준수사항 명시 여부,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 징구 여부, 먹거리 가격표의 홈페이지 공개 여부 등을 살핀다.


도는 사전 점검 결과 미비 사항이 확인되면 축제 개막 전까지 보완을 요청하고 재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에서는 도와 시군이 합동 점검반을 꾸려 판매 부스 가격표 게시 여부, 표시 가격 대비 초과 징수 여부, 주변 상권 대비 과도한 가격 책정 여부, 조리시설 위생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은 시군과 협의해 페널티 부과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준 강원도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강원도의 맛과 멋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며 “지역 상인과 상생하는 건강한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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