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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더뉴스] 부산에서 '한동훈 돌풍' 불까? 아니면 찻잔속 미풍으로...

  • 김민호 기자
  • 입력 2026.04.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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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png
한동훈 태풍일까? 미풍일까? (AI 생성)

 

[굿리더뉴스] 부산에서 한동훈 돌풍이 불까? 아니면, 찻잔속 미풍으로 그칠까?

 

이를 알기 위해서 '한동훈의 정치 일지'을 간략히 살펴보자.

 

1. 한동훈은 기세 등등했다.(업)

2. 그런 그가 장동혁의 지휘아래 국민의힘에서 쫓겨났다.(다운)

3. 한동훈이 장고끝에 부산갑 출마를 결심하자 다시 급부상했다. (업) 

4. 하정우를 포함시켜 여론조사를 돌려봤더니 한동훈이 2위였다. (다운)

5. 만약 한동훈이 최종 승리하면 차기 당권-대권 주자로 우뚝 설 것이다 (업)

6. 반대로 한동훈이 최종 패배하면, 차기 당권-대권에서 멀어질 것이다. (다운)

7. 이래저래 한동훈은 이번 6.3지방선거의 판도를 뒤흔들 '키맨'으로 부각했다.(업)

 

업,다운,업,다운...최근 두세달만 봐도 한동훈의 운명은 널뛰기다. 

즉, 위기와 기회의 경계선을 넘나들면서 그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앞서 7번에서 언급했듯이 그는 6월 선거정국의 '최대 키맨'이라는 사실이다.

 

한동훈이 부산갑 출마를 선언하자 부산에서 패색이 완연했던 국민의힘이 회생하고 있다.

덩달아 부산시장 선거에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에게 한참 밀리던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바짝 추격한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출마지역에 무공천과 독자 공천, 막판 단일화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말하자면, 한동훈이 부산으로 내려가는 순간부터 부산에서 국민의힘이 기력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4월27일자 보도에 하정우 AI수석이 출마하면, 한동훈을 앞지른다는 여론조사가 나오자 반전국면이다.

엎지락뒤지락 한동훈의 정치운명이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다. 그래도 그는 확고부동한 '키맨'임이 확실하다.

 

다시한번 정리하면, 한동훈은 4월말 현재 찻잔속 미풍의 단계를 넘어섰다. 

이제 태풍이 되느냐, 아니면 태풍 일보 직전에 사그라드느냐만 남겨놓고 있다.   

한동훈의 운명은 가뜩이나 재미없는 이번 선거국면에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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