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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더뉴스] 살아있는 현대사의 두 거목, 권노갑&최형우 강의실 명명식...4월17일 모교인 동국대에서...

  • 남상채 기자
  • 입력 2026.04.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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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1-1.jpeg
동국대학교 전경

  

[굿리더뉴스] 여야를 초월해 일세를 풍미했던 권노갑-최형우 두 정치 거물을 기리는 독특하고도 의미있는 행사가 열린다. 동국대학교가 모교 동문인 두 사람을 '영원히' 기념하는 '특별한 교실'을 지정한다. [편집자주]    

 

동국대학교(총장:윤재웅)에서는 오는 4월 17일 사회과학대학 3층 M304호와 M306호 강의실의 이름을 권노갑(김대중재단 이사장)과 최형우(김영삼민주센터 명예이사장)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진다.


이번 강의실 현판 제막식에는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해 윤재웅 총장, 사회과학대학 황재현 학장을 비롯해 권노갑(김대중재단 이사장), 최형우(김영삼민주센터 명예이사장)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동국대학교에서는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과 정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국대 동문인 권노갑, 최형우 두 분의 위상제고와 공헌을 기리기 위해 강의실 명칭을 제정하기로 했다.

 

두 거물 2-1.jpeg

 

이번 현판식은 4.19 혁명 기념일을 앞두고 열려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동국대학교는 4.19 혁명 당시 가장 먼저 거리로 나서 시위를 주도했으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민주화의 산실이다. 만해 한용운 선생으로부터 이어진 구국항쟁의 전통을 지닌 동국대는 이번 강의실 명명을 통해 4.19 정신과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판식은 근대 대한민국 정치사의 궤를 같이 해 온 두 정치계의 거목들이 살아 생전 그의 이름으로 제정되는 행사로 정치계의 원로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권노갑(김대중재단 이사장) 전 의원은 70~80년대 민주당의 동교동계의 가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그림자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 최형우(김영삼민주센터 명예이사장) 전 내무부장관은 민주당의 상도동계 가신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동지로 오른팔 역할을 해 왔다. 두 사람 다 킹메이커로 각각 대통령만들기에 일등공신이다.

 

 

권노갑.jpg
권노갑 고문

이번 행사로 인해 김대중, 김영삼 두 분의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만남이 거의 없었던 민주당 동교동계와 상도동계의 조우가 이루어져 주목이 된다. 대한민국 정치사의 일익을 담당했던 정치 원로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뜻이 남다르다. 

 

두 거목의 이름으로 강의실이 제정되는 이번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과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등 전·현직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헌정회에서도 이번 행사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해 헌정회 정대철 회장을 비롯해 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최형우.jpg
최형우 전 내무장관

  

행사는 1부 강의실 명명 현판식과 2부 기억과 축하자리로 나눠 가진다. D-Square 라운지에서 열리는 1부 행사에는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사회과학대 황재현 학장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하고 이 자리에 권노갑, 최형우 직계 가족들도 함께 자리해 현판식을 거행한다.


이어서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열리는 2부 기억과 축하자리에서는 김영삼민주센터 김덕룡 이사장을 비롯해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대한민국헌정회 정대철 회장과 유준상 부회장을 비롯해 과거 정치계의 거물들이 참석해서 인사말과 권노갑, 최형우를 기억하는 얘기로 꾸며진다. 민주화 운동에 선봉에 섰던 두 인물의 민주화 행보를 담은 짧은 다큐 영상이 상영되고 또한 한영용 보주차박물관장의 헌다례, 바리톤 석상근, 소프라노 이미미, 액터뮤지션 콘(KoN)의 축하 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회는 박문희(예당미디어 대표) 동국대 동문이 맡는다. 아울러 최형우 전 장관의 딸인 최은지 굿스테이 대표도 이 행사를 소리없이 돕고 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산증인인 두 동문의 성함을 강의실에 새기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후학들이 두 분의 애국심과 민주주의 정신을 본받아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재목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행사 개요]

o 일시: 2026년 4월 17일(금) 오후2시

o 장소: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M304, M306) 및 문화관 학명세미나실

o 주요 참석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총장,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최형우 김영삼o 민주센터 명예이사장(가족 대리 참석),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등 정치계 원로와 각계 인사들 다수

 

[보도자료 관련 문의] : 최은지 010-4030-9770 (굿스테이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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