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산 80억, 그러나 수감, 핍박, 호소로 3억 영치금 받아 변호사비 충당...
[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여러분에게 두 달 이내에 3억원을 버는 법, 초간단 부자되는 법을 소개하겠다.
1단계, 우선 감옥에 가야 한다.
2단계, 감옥에서 엄청 핍박받는 코스프레를 해야 한다.
3단계, 주변 사람 시켜서 영치금 좀 보내달라고 호소해야 한다. 이상 끝! 그 다음부터 돈, 영치금이 쏟아져 들어온다. 얼마나 간단한가?
아, 그런데 1단계 이전에 0단계가 있다. 감옥에 가기 전에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이게 좀 어렵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상태에서 지지자들의 영치금으로 3억7백만원을 벌었다.지난 7월 9일부터 8월26일까지 49일 동안에 들어온 액수이니, 두달도 채우기 전에 3억원 이상을 번 셈이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는 "대통령님이 돈이 없어서 감옥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었는데, 지지자들이 입금하면서 '계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와 같은 응원 메시지를 적어 보냈다. 물론
1원을 입금하고 '깜빵 수고' 같은 조롱성 문구를 적어보낸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영치금 3억원은 동일한 기간에 서울구치소 수용자 영치금 입금액 가운데 압도적 1위였다.
영치금 액수 2위는 약 1천900만 원 가량이니,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위보다 15배 가량 많은 액수다.
규정상 교정시설에서 수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영치금 보유 한도는 400만원이다. 한도를 넘기면 수용자가 석방될 때 지급되거나 수용자가 직접 개인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윤 전 대통령은 3억이 넘는 영치금을 약 80회에 걸쳐 개인 계좌로 출금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계좌로 송금한 205만1500원을 제외한 대부분을 치료비와 변호사비로 사용했다고 한다. 과연 그랬을까? 사실일까?
2025년 7월 현재 공개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79억9천여만원이다. 2023년말 현재 공개된 재산은 74억8천여만원이었으니 2년여동안 5억원 정도가 늘어난 셈이다. 그런데 이번에 감옥에서 2달도 안돼 3억원이 늘었다. 재산이 80억원이 넘는 부자가 영치금을 모아서 치료비와 변호사비로 보태썼다면, 이렇게 '가난한 부자'도 없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수감됐을 당시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 씨가 각각 50만·100만원을 영치금으로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분은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2달 안에 3억원을 벌 수 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기가 어려우니...
BEST 뉴스
-
[굿리더뉴스] 주춤하던 광주 반도체, SK 최태원이 다시 속도 낸다..
광주 군공항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둘러보는 최태원 회장과 민형배 광주통합특별시장 [굿리더뉴스=김익수 기자] 잠시 주춤하던 광주 반도체 프로젝트가 다시 속도전에 돌입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주 반도체 팹 건설에 속도전을 예... -
[굿리더뉴스] 이러다 농민 반란 일어날라!
(농림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농지전수조사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굿리더뉴스=남상채 기자] 이러다 이재명 정부에서 '농민 반란'이 일어날까 무섭다.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농지 전수조사에 착수하려고 하자, 농촌 현장에서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현실을 외면한 채 ‘... -
[굿리더뉴스] 추석 앞두고 지역화폐 쏟아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모습 [굿리더뉴스=김익수 기자] 추석연휴를 맞아 '지역 화폐'가 쏟아져나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번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지역화폐 할인 확대와 전통시장 환급, 농특산물 할인 등 다... -
[굿리더뉴스] 세계 물리학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한국의 과학자..
김명식 교수 기자 간담회 모습 [굿리더뉴스=김익수 기자] 한국의 한 과학자가 양자물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빛과 물질의 양자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이를 실용적 자원으로 활용하는 길을 넓힌 김명식 교수의 연구가 국제적으... -
[굿리더뉴스] 구청 민원창구에 AI 직원이 등장했다..
(실시간 OLED 소통 강남구 민원창구 모습) [굿리더뉴스=김익수 기자] 마침내 올 것이 왔다. 서울 강남구청 민원창구에 사람이 아닌 AI 직원이 등장한 것.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민원창구의 투명 가림막을 활용해 통역과 자막을 제공하는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