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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더뉴스] 벼랑끝 국정지지율, 10주만에 반등한 진짜 이유..

  • 김민호 기자
  • 입력 2026.09.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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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벼랑끝에 몰린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상승했다.

 

9.18 기자회견 효과 덕분일까?

김승원 법무장관 자진사퇴 효과일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맨 밑바닥 찍고 올라가는걸까?  

아무튼 천만다행이다. 

기자회견에서 이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다짐한 발언들이 실천으로 이어지면 지지율은 더 올라갈 것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3.4%로 전주보다 0.1%p 상승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28.6%p로, 부정 평가가 8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잘 모름'은 1.8%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 7월 13일 조사에서 48.9%를 기록한 이후 10주 만이다.

 

리얼미터는 주초 인사 검증 논란과 인사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이후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연임·공소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한 것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다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은 40.2%, 국민의힘은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두 정당의 격차는 1.7%p로 오차범위 안이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진 것이 민주당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지만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2030 청년층과 중도 보수층에서 지지 이탈이 나타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5주 연속 상승하며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으며,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집계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1%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5%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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