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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더뉴스] 8.17 후폭풍속 이재명&김민석의 보루는 '호남 파워'...25%p차 몰표...

  • 김민호 기자
  • 입력 2026.08.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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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서 열린 호남 순회 경선 대회. 정견을 마친 후 악수하는 후보들 모습.연합제공)

 

[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이재명 정부의 집권 2년차 국정 동력(動力)은 '호남 파워'임이 확실히 입증됐다. 8.17 전당대회 이후 이대통령과 김민석 당대표 체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도 호남 파워는 필수적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석패한 정청래 의원이 "앞으로 할말 하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황에서 호남 지역 당원과 유권자들은 이재명-김민석 체제에게 최고의 지원군이자 최후의 보루임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  

 

이런 호남 파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8.15 호남 경선결과가 여실히 말해준다.  

 

기억하는가? 민주당 당권 레이스의 최대 승부처 호남에서 김민석 후보는 과반 득표로 정청래 후보를 크게따돌렸다. 누적 득표율도 52.21%로 끌어올리며 당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그 여세를 몰아 수도권에서도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는 15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호남(전남광주·전북) 순회 경선 당원 투표에서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차이로 승리했다.

 

김 후보는 전체 당원의 33%가량이 몰린 호남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승리해 당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정 후보 입장에선 남은 수도권(전체 당원의 38%) 경선(16일)에서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남 나주에 이어 전북 익산에서 합동 연설회를 한 뒤 호남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수를 집계한 결과 김 후보가 득표율 57.54%로 정 후보(32.65%)에 24.89%포인트(p) 차이로 앞섰다.

호남 출신인 송 후보의 득표율은 9.81%였다.

 

김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에서 크게 승리하면서 누적 득표율(경남·대구·경북지역 가중치 미반영)에서도 과반(52.21%) 득표율을 얻었다. 정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38.14%로 집계됐다.

 

앞서 2주차 순회 경선까지 누적 득표율에서 김 후보(46.01%)는 정 후보(44.53%)에 불과 1.48%p 차이로 앞서 있었다. 1인1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인단의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30%다. [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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