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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더뉴스] 끝없는 신천지 공방의 끝은...김민석과 정청래의 날카로운 신경전..

  • 김민호 기자
  • 입력 2026.08.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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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있는 모습)

 

[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김민석-정청래 양측이 날카롭게 벌이고 있는 신천지 공방의 끝은 어디일까?

 

정청래 후보는 김민석 후보를 향해 “예비경선 이후 근거를 대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못 대고 있다”며 강하게 압박했다. 과연 전당대회 이후 이 논란은 깔끔하게 해소될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 당 대표 후보는 지난 10일에 이어 13일에도 "신천지 의혹은 당의 존립 근거를 위태롭게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전당대회가 끝나면 가장 먼저 해소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방은 8월17일 전당대회 당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김민석 후보가) 민주당에 신천지가 있는 것처럼 얘기함으로써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수사하라는 등의 주장을 이어가는데, 이거는 해당 행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 말을 정청래가 했어도 조사받아야 한다"며 "전당대회 이후 당 윤리감찰단이 조사해서 깔끔하게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천지가 민주당에 침투했을지 모른다는 말을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당 대표 후보가 제기했는데 어떻게든 해소해야 하지 않느냐"며 "이는 당의 화합과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갈등과 반목을 겪는 민주당을 전당대회 이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중요 의혹 제기에 대한 조사를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김 후보는) 예비경선 이후 근거를 대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근거를 못 대고 있다"며 "근거가 없어 보인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근거가 없다면 왜 그러한 얘기를 하게 됐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는지, 경찰 조사가 필요한지 (등을 설명해야 한다)"라며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지 않고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냐. 두루뭉술하게 덮고 가는 게 정답은 아닐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은 분들조차 끌어들여 민주당을 더 크게 만들어야 하는데, 반명(반이재명), 친명(친이재명)으로 갈라치기 하면 누구한테 이익이 되느냐"며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에 대해 "현대차가 AI 데이터센터 등을 지으려고 하는데 전북에서도 AI 생태계 조성에 굉장히 신경 쓰고 있다"며 "AI 사업들은 법적 전제 조건을 요구하는데, (현대차 투자를 촉진할) 10개의 제정법, 개정법을 올해 안에 신속히 통과시켜 당장 내년부터 사업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개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전북 10명의 국회의원으로는 부족하다. 당 지도부가 의지를 다지고 빠르게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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