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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더뉴스] "뉴이재명의 수장은 이재명.." 유시민의 주장에 김민석 반박, "헛 예언", 명청대전 확산 일로..

  • 김민호 기자
  • 입력 2026.07.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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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3차 폭탄 발언을 쏟아내자 김민석 후보가 정면 반박하고 나서 양측간 충돌로 비화되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김민석&송영길 대 정청래&유시민의 대결 양상이다.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기조를 세번째로 비판하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유시민의 필패론은 헛예언"이라며 반박하고 나서면서 민주당 전당대회의 전선은 더욱 넓어지고 격렬해졌다. 

 

최근 '재건축론'과 '이재명 정부 필패론'을 잇따라 제기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해온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뉴이재명 세력의 수장은 이언주 의원 등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필패론은 헛예언"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2분 News'에 출연해 "뉴이재명 세력이 벌이는 모든 행동은 자칭 친명(친이재명) 인사들의 난동이 아니라 대통령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참모들이 기획해 시작한 것"이라며 "뉴이재명 세력의 수장은 이언주 의원 등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뉴이재명'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 대통령의 외연 확장과 통합 노선을 지지하는 당원층을 의미한다. 이들은 검찰개혁과 관련해 비교적 온건한 입장을 보이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등에도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 전 이사장은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이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반대하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검사의 수사권을 일정 부분 남겨두고 싶어 하는 것이 제 가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수청법과 맞지 않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다시 나오고 보완수사권까지 거론되는 것을 보면 이제는 대통령의 판단이라고 봐야 할 때가 왔다"며 "무럭무럭 의심의 구름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어떤 비판도 하지 않고 제한도 두지 않은 채 내버려 두면 모든 어물전은 다 썩는다"며 "썩은 내가 나기 전에 빨리 정화해야 한다. 누군가는 후각이 예민한 사람이 되어 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군가 '우리 어물전의 명예를 훼손한다', '반(反)어물전 선동 아니냐'며 비판하는 사람을 쫓아내기 시작하면 결국 아무도 말을 못하게 되고, 그다음에는 조직이 썩어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요즘도 목 잘린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더라"며 "지금은 권력자를 비판해도 괜찮은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최근 '명청(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대표) 대전'을 언급하며 "예전 같으면 역적으로 목을 잘라 진압해야 할 상황"이라고 발언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 전 이사장의 발언이 공개되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2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강하게 반박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필패를 예언하는 헛예언들은 이번에도 필패할 것"이라며 "김대중 정부의 실패를 예언했던 그들의 엉터리 예언처럼 이번에도 빗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지의 언어와 애정의 시각에는 '필패', '썩은 내'라는 단어가 없다"며 "대통령의 육성과 진심을 왜곡·변조하며 평론의 선을 넘은 정치는 절제와 품격마저 잃었다"고 비판했다.

 

또 "크게 보면 김지하처럼, 조순처럼, 이낙연처럼 또 하나의 지식인 변침일 뿐"이라며 "민주당은 당 안팎에 조성된 두 개의 전선 모두에서 승리할 것이며, 반명도 분열주의도 모두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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