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리더뉴스] "이재명 대통령이여, 룰라를 확실히 잡아라!'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을 2월23일 청와대에서 만나는 이대통령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멀리 남미에 있는 브라질은 결코 가볍게 볼 나라가 아니다.
세계에서 5번째로 넓은 나라이고, 인구는 2억1천만여명으로 세계에서 7번째로 많다.
이런 브라질을 이끌고 있는 룰라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대한민국에 여러가지로 잇점이 많다.
우리는 흔히 강대국 하면 미국,중국,러시아,일본과 유럽을 떠올리지만,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나라가 인도와 브라질이다.
두 나라는 땅덩어리가 워낙 넓고, 인구도 많고, 자원도 풍부하다.
브라질의 경우, 남미 대륙의 정치와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대국(大國)이다.
무엇보다 중도 노선을 펼치며 중국,러시아 등 공산권 국가들과도 가깝게 지낸다.
오히려 관세압박을 가하고 있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서 쓴소리를 날리고 있다.
우리가 브라질을 꽉 잡으면, 여러 강대국들과 남미의 많은 나라들을 빠르게 '우군화'할 수 있다.
이대통령은 룰라 대통령과 닮은 점, 그리고 벤치마킹할 점도 꽤 있다.
두 사람은 흙수저 출신이고,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대통령이 되었다.
두 사람은 또 사법리스크를 심하게 겪었고, 통합정치의 깃발을 내걸었다.
룰라 대통령은 첫번째 임기때 브라질 경제를 크게 발전시켰고, 퇴임시 지지율이 70%를 넘었다.
여러가지로 볼때, 두 사람이 만나면 인간적으로 할 말도 많고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룰라 대통령은 인도를 국빈 방문해 세계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모디 인도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했다. 인도 일정을 마무리하고 2월23일 한국을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문했다.
룰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2005년 이후 21년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2월23일 오전 정상회담에서 교역·투자, 기후, 에너지, 우주, 방위산업, 과학기술, 농업, 교육·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룰라 대통령과 깊은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
그래서 남미 진출 확대, 자원외교, 국제무대 입지 강화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거두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