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더뉴스] 이제 더이상 낙하산 인사는 통하지 않는 것일까? 배우 이원종씨 얘기다.
대표적인 친이재명 성향인 배우 이원종이 산업자원부 소속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응모했으나 탈락했다.
사실상 대통령의 낙점을 받은 사람이 정부의 공공기관 인사에서 탈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에서는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년6개월째 공석이었던 원장 선출을 위해 후보자 5명을 놓고 심사를 했지만 모두 탈락시켰다. 조만간 재공모가 실시된다고 한다.
공모에서 탈락한 배우 이원종 씨는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일 때부터 지지 유세에 참여해왔고,
2025년 대선때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K 문화강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정도 경력이면 1급, 잘해야 차관급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에 무난히 임명될 텐데, 의외로 탈락한 것이다.
이원종씨가 너무나 자격 미달이었던 것일까?
혹시 이재명 정부에 불만을 품은 심사위원들의 앙심이 작용한 것일까?
아니면, 공공기관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정치적 영향력이 먹히지 않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우리 사회가 그만큼 민주화되었고 만만치 않아졌다는 좋은 증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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