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가족들의 당 게시판 글, 뒤늦게 알았고 잘못된 내용 없어...강성 우파들은 한동훈 성토 확산...
[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숱한 억측을 낳았던 한동훈 전 대표의 '당게 사건'은 마침내 사실로 밝혀졌다.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들이 국민의힘 게시판에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맹비난하는 글을 썼던 것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작년 11월부터 사실 여부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오갔던 것이 1년이 넘은 올해 12월말에야 당무감사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즉, 장동혁 대표의 측근인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동훈 전 대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우선 한 전 대표는 이런 사실을 1년만에 인정한 셈이다.
그는 또 당시에 가족들이 당 게시판에 그런 글을 올린 줄 몰랐다고 한다.
가족들이 그런 글을 썼던 이유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나와 가족에 대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들이 당원 게시판을 뒤덮던 상황이었다. 제 가족들이 익명이 보장된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에 대한 비판적인 사설, 칼럼을 올렸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 가족 명의로 게시물을 올리는 게 비난받을 일이라면 가족을 비난할 일이 아니라 저를 비난하시라"
한 전 대표는 자신이 직접 글을 쓴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자신은 아무런 잭임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내가) 뭘 받거나 갑질하거나 상납하거나 부동산 투기했다면 관리 책임이 있겠지만, 이번 일은 그런 게 아니다"
그가 지금까지 침묵을 지켜온 이유, 사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잘못된 글이 아니지 않는가. 모욕적인 글을 썼다면 모르겠는데 당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 제대로 가야 한다는 일간지 칼럼을 당원게시판에 올리는 건 잘못된 일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는 당 게시판 사건에 대해 '잘못한 것이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그를 비판해온 당내 강경파와 장동혁 대표는 분기 탱천하고 있어서 양측간 대결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고 보니 윤석열-한동훈-김병기 등 배우자나 가족 때문에 애를 먹는 정치인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