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경기도에서 붉은 깃발을 흔들며 군사 퍼레이드...어떻게 이런 일이...
중국사람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떼지어 다니며, 중국 군인복장을 하고 다닌다면?
한마디로 말도 안된다. 그러나 이런 일이 버젓이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다.
국내에 있는 한 중국인 걷기 동호회 회원 100여명이 중국군 복장을 한 채
서울 한강공원에서 행진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최근 SNS에 나돌고 있는 것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이들은 10명씩 똑같은 유니폼을 입었는데,
일부는 군복을 연상시키는 상·하의 복장에 군대 모자까지 썼다.
동호회 간부로 보이는 인물은 중국어로 축사했으며, 참가자들은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경기 여주에서 열린 한 축제에서도
중국사람들이 중국군 복장을 하고 인민해방군 깃발을 휘날리며 행진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인민해방군을 상징하는 붉은 깃발과 중국 제복을 입은 이들은 무대를 가득 메웠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한국 사람들이 중국 북경에서 한국군 복장을 하고 행진할 수 있을까?
일본 사람들이 한국 서울에서 일본군 복장을 하고 행진할 수 있을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이건 아니다.
아무리 자유 대한민국이라고 하지만,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제발 중국사람들이 혐중을 스스로 부추키는 행태를 더이상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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