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이낙연을 향한 이재명 지지자들의 비판 쇄도...이 대통령의 속마음은..
[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가뜩이나 미묘한 시점에, 문재인의 포용력인가? 아니면 이중플레이인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최근 평산 사저를 방문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부부를 만났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두 사람을 비판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이낙연 고문은 지난 9월13일 SNS에 “추석 인사를 겸해 평산으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을 아내와 함께 찾아뵈었다”며 “근황과 지난 일들, 그리고 막걸리 이야기 등 여러 말씀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내외분께서는 매우 건강하게 지내시며 여기저기 의미 있는 곳에 다니고 계셨다”면서 문 전 대통령 부부와 마주 앉아 환하게 웃으며 차를 마시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이낙연 고문의 댓글창에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의 비난 글들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이 고문은 지금도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다. 지난 6월 대선때는 “괴물 독재 국가를 막으려면 부득이 김문수가 필요하다”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고, 지난 9월4일에는 “개인 리스크가 국가 리스크로 번졌다”며 “대통령의 5개 재판이 모두 중단됐다. 사법부 장악을 서두르는 모습은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와 무관하지 않다”고 이재명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아무렇지 않은듯 이낙연 고문을 만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하자 친명계 진영에서는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도 편할리 만무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낙연 고문을 폭넓은 마음으로 만났는지, 아니면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는지 수군거림이 많다. 뭔가 묘한 암시가 느껴지는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