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더뉴스=최진 기자] 김대중 시즌도 아닌데, '김대중 이벤트'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 오는 8월말투터 10월말까지 '나의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뮤지컬이 나온다.
지난해 2024년 윤석열 정부하에서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이었는데도 이렇다할 김대중 이벤트가 없었지만, 올해 2025년 이재명 정부하에서는 김대중 뮤지컬까지 나온 것이다. 가히 '김대중 부활'이다.
나는 지난해 '지혜의 지배자 김대중'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행하고, 비상계엄을 발표하던 날인 12월3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고, 지난 연말에는 광주 김대중 센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전국 순회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12.23 비상계엄의 후폭풍이 워낙 큰 탓에 모든 일정이 무산되고 말았다.
그런데 올해 6월 진보적인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김대중 이벤트가 부쩍 많아져서 다행스러운 일이다. 나는 진보 대통령이든 보수 대통령이든 대통령과 관련된 이벤트가 나오면 일단 환영한다. 거기에는 분명히 한국 정치에게 주는 교훈과 메시지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오는 김대중 뮤지컬이 과연 릉행을 거둘지 궁금하다.
김대중 무지컬이 내세운 모토인 '한 사람의 용기가 한 나라의 역사를 바꾼다'는 말른 백번 맞는 말이다.
거꾸로 한 사람의 비겁함이 한 나라의 역사를 망하도록 바꾸기도 한다, 대통령의 자질과 리더십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나온 김대중 뮤지컬을 보고, 그의 삶과 리더십을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게기가 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