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다음은 리설주 아닌 김주애... 권력투쟁 예고
- 42살짜리 독재자가 12살짜리 딸에게 권력승계 4대 세습
[굿리더뉴스=김민호 기자] 21세기 대명천지에 19세기에나 볼 수 있는 북한의 4대 세습 작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가 최근들어 북한 정치 무대에서 우뚝 서서 차기 후계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북한 내부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독재정권에서 보기 드물게 여성, 그것도 나이어린 10대 여성이 권력의 2인자로 떠올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김주애의 등장은 2022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현장에서 김정은과 함께 공개 석상에 나타나면서 시작됐다. 그후 2년 남짓한 기간에 무려 39차례나 공식 행사에 나타났는데, 24차례가 군 관련 행사였다. 김정은 체제하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출 빈도였다. 김주애는 공식 행사장에서 보란듯이 김정은과 팔짱을 끼고 대화하거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김주애에게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노출됐다. 북한 내부에 뭔가 심상치 안흔 권력 이동이 일어나고 있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동안 김주애는 미사일 발사 참관, 장병 격려, 무기 개발 관련 회의 등 군사력 과시에 직결되는 자리에 김정은과 함께 자주 동행함으로써 북한 권력의 2인자적 이미지를 부각시켜 왔다.
북한의 권력 세습 구조는 철저히 ‘백두혈통’ 중심으로 유지돼 왔다. 김일성은 물론 김정은이 직접 정치·군사 분야를 이끌었던 것처럼, 김주애도 핵·미사일 지휘권을 이어받는 과정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 북한 내부의 변화와 김정은의 건강 상태 등을 면민히 살펴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